이하늬 "미스코리아 됐을 때, 다들 언니가 된 줄 알았다"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7-10-30 14: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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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 잘 하는 언니 때문에 둘째 컴플렉스"
배우 이하늬가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사진=씨네타운 인스타그램]

배우 이하늬가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언니 이슬기 씨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씨네타운'에는 영화 '부라더'에 출연한 배우 이하늬와 이동희가 함께 출연해 청취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하늬는 두 살 차이나는 언니 이슬기에 대해 "저희 언니는 유별나게 뭐든지 다 잘했다"며 "그래서 둘째 콤플렉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코리아가 됐다고 했을 때도 다들 언니가 된 줄 알 정도였다"며 언니 자랑을 했다.


또한 이하늬는 "언니가 순수예술을 하다 보니 방문을 열면 아침에도, 저녁에도, 새벽에도 항상 똑같은 자세로 연습을 하고 있다"며 "누가 알아주는 장르가 아닌데도 그런 모습을 보면 저 역시 겸허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하늬의 어머니 문재숙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로 언니 이슬기, 이하니도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의 이수자로 어머니의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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