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前 멤버 타오, SM 상대 전속계약 무효 소송 패소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7-10-27 18: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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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재판부 판결 환영한다"
타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무효 소송에서 또다시 패소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타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무효 소송에서 또다시 패소했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는 "서울고등법원은 타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의 소 항소심에서 원고(타오)의 패소 판결을 내렸다"라며 "따라서 지난 4월 선고된 1심에 이어 타오의 항소 역시 전부 기각됐다"고 밝혔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는 재판부의 현명하고 고무적인 판결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한 비즈니스를 펼쳐 나가겠다"면서 "아시아 연예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계약을 준수하고 신의를 지키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오는 지난 2015년 "회사가 일방적·절대적으로 우월한 지위에서 불공정하게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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