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악플러 10명 고소 "더 이상 참고 고통받을 수 없어"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7-10-17 1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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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조민아, 최근 운영 중인 빵집 내놨다"
조민아가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16일 오후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민아 아뜰리에 고소 관련해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현재 조민아는 지속적으로 악성 메시지를 보낸 악플러 10명에 대해 고소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조민아는 "고객분들의 의견은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며 불편하셨던 부분들은 개선해가고 부족했던 부분들은 발전해가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성적 모독이나 인격을 말살하는 욕설 등의 언어폭력에 대해서 더 이상은 참고 고통받을 수 없어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항상 지켜봐 주시고 많은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좋은 소식들, 좋은 모습들로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의 한 측근은 16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조민아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빵집을 내놨다"라며 조만간 가게를 그만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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