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완전체 재계약 불발…SM 측 "해체 전혀 생각 안 해"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7-10-10 10: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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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티파니, 서현 재계약 안 해
소녀시대의 완전체 재계약이 불발됐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의 완전체 재계약이 불발됐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태연, 윤아, 유리, 써니, 효연을 제외한 수영, 티파니, 서현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소녀시대는 저희 SM에게도 팬 여러분께도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룹이다"라며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7년 8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Gee', '소원을 말해봐', 'Oh!', 'The Boys', '훗', 'Mr. Mr', 'Party', 'Lion Heart'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정규 6집 앨범 'Holiday Night'를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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