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AMA' 베트남·일본·홍콩 개최 확정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7-09-11 14: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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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음악 시장 화합 및 교류 확대
'2017 MAMA'가 베트남, 일본, 홍콩 3개국에서 열린다.[사진=CJ E&M 제공]


'2017 MAMA'가 베트남, 일본, 홍콩 3개국에서 열린다.


CJ E&M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베트남, 일본, 홍콩 총 3개 지역에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MAMA'의 규모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아시아 전역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MAMA WEEK(마마 위크)'를 펼쳐진다"라고 덧붙였다.


'2017 MAMA'는 11월 25일(토) 베트남 호아빈 씨어터(Hoa Binh Theatre)를 시작으로 11월 29일(수)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Yokohama Arena), 11월 30일(목) 홍콩 더블유(W Hong Kong)와 12월 1일(금) 홍콩 AWE(AsiaWorld-Expo, 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CJ E&M 측은 "그동안 아시아 1개 국가에서 하루 동안 진행돼 왔던 'MAMA'가 일주일에 걸쳐 베트남, 일본, 홍콩으로 지역을 확대한 것은 아시아 음악 시장의 화합과 교류 확대를 향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 아시아를 석권하는 아티스트들의 참여 및 교류가 증진되고 아시아 음악 산업을 이끈 전문가들을 조명하는 전문 부문 시상식이 강화된다.


아울러 각 국가별 아티스트들이 다른 국가 개최지에서 축하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CJ E&M은 '2017 MAMA'가 3개국을 관통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이 되도록 아시아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섭외하는 한편 관객들이 아티스트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다.


CJ E&M 신형관 음악콘텐츠부문장은 "지난 9년간 갖춰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MAMA'를 확대 개최해 최대 규모의 아시아 음악 시상식임을 확고히 할 것이다"라며 "'2017 MAMA'를 음악을 사랑하는 아시아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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