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령 CCTV, 기절한 상대에 무차별 폭행…충격

연예 / 정준기 / 2017-09-09 09: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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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뇌출혈로 전치 6주 진단
개그맨 신종령의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사진=MBN 캡처]


지난 1일에 이어 5일에도 폭행을 저질러 구속영장이 발부된 개그맨 신종령(35) 씨의 폭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신 씨는 5일 오전 2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술집에서 임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MBN은 8일 신 씨의 폭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


영상에서 신 씨는 이미 바닥에 쓰러져 있는 남성 임모(40) 씨에게 아랑곳하지 않고 주먹을 휘둘렀다.


피해자 임 씨는 뇌출혈로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는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무려 15분 동안 계속 난동을 부렸다.


경찰 조사결과 신 씨는 혼자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임 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신 씨를 유치장에 수감했다.


한편 신 씨는 지난 1일에도 홍대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해 시비가 붙은 남성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는 등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에서 4일만에 또다시 폭행 사건에 연루돼 비판 여론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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