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호야, 팀 탈퇴…향후 6인 체제로

연예 / 정준기 / 2017-08-30 10: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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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 선택, 존중한다"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호야가 팀에서 탈퇴한다.[사진=호야 인스타그램 캡처]


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호야(26)가 팀에서 탈퇴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의 호야는 2017년 6월9일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됐다"고 호야의 그룹 탈퇴를 공식화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멤버 호야는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호야를 제외한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장동우·남우현·이성열·엘·이성종은 재계약을 완료했고, 6인 체제로 그룹 재정비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7년간 '내꺼하자', '추격자', '맨 인 러브', '태풍' 등의 히트곡을 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6월 인피니트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되면서 재계약 논의중이라는 입장을 밝혀 향후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한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호야는 MBC TV '자체발광 오피스'와 SBS TV '초인가족'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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