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3H미디어-왕홍 소년소녀TV, "중국 진출 저희에게 맡겨 달라"…10만 뷰 이상 인기 채널

연예 / 이지형 / 2017-08-30 05: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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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케팅개발센터와 협력해 한국 알리고 있어"
3H미디어, 왕홍 소년소녀TV 크리에이터 혜민[사진=이지형 기자 촬영]

인터뷰 전, 강렬한 태양 빛으로 무더운 날씨에 홍대에서 왕홍 소년소녀 TV (韩国少年少女TV) 제작진과 해당 소속 크리에이터 혜민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날 인터뷰는 3H미디어가 기획한 홍대의 유명 중국집 맛집, 독특한 볼링장 촬영을 마친 후 3H미디어의 대표 정영훈, 크리에이터 혜민이 참여했다.


왕홍 소년소녀TV는 중국 '메이파이 (美拍·meipai)' 플랫폼에 영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요일별 개성 있는 콘텐츠 영상으로 10만 이상의 시청자와 높은 view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활발하게 중국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마케팅개발센터와도 협력해서 한국 제품, 관광지 소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3H미디어, 왕홍 소년소녀TV 크리에이터 혜민[사진=이지형 기자 촬영]

Q. 3H미디어, 소년소녀TV를 소개해달라


3H미디어의 3H는 휴먼·힐링·하오펑요(중국어로 好朋友·best friend 의미)이다.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인간적으로 다가가고 싶고 영상을 보시는 분들에게 힐링을 드리고 싶고 시청자와 좋은 친구가 되자는 의미로 지었다. 소년소녀TV는 중국에서 한류에 관심을 가지는 10대~20대 여성분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 또래 친구와 소녀들의 생활인 것 같아서 해당 이름으로 지었다. 중국의 메이파이 플랫폼을 통해 저희가 만든 콘텐츠 영상을 공개한다. 1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고 평균 영상 view는 7만 명~15만 명, 생방송은 1만 명~2만 명이다. 저희 소속 크리에이터는 3명이 활동하고 있다.



Q. '소년소녀TV' 만의 대표적인 강점은 무엇인가?


다른 채널과 차별점이 있다면 매주 똑같은 주제가 아닌 월요일은 맛집 소개, 수요일은 관광지 소개, 금요일은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강남구에서 지원하고 청담동한류스타거리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강남의 '한류스타거리' 홍보 영상을 9월 중에 촬영할 예정이다. 해당 촬영이 진행된다면 생방송과 현장에서 게임을 하는 식으로 저희의 개성과 기획을 통해 보다 액티비티하게 촬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에서도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 마스크팩을 가지고 회사 동료 사이인 남성 PD가 여성 크리에이터에게 화장을 해주는 영상을 만들어봤는데 반응이 좋아서 기억에 남는다.



Q. '중국마케팅개발센터'와는 어떤 식으로 협업하고 있는지?


여러가지 협업과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아직 중국에 알려지지 않은 한국 제품들을 알리기 위해 화장품·관광지 소개 등의 촬영을 같이 진행하며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Q. 이번(인터뷰 촬영 당일)에는 어떤 촬영을 했나?


홍익대학교라는 관광지에서 대학교 맛집 소개를 진행했다. '괴물 짜장면집'이라고 4인분이 한꺼번에 나오는 중국집과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를 먹을 수 있는 중국집 및 가정집 요리 식당 소개, 클럽식 볼링장 소개 촬영을 진행했다.



Q. 이번 촬영 에피소드는?


볼링장에서 내기를 했다. 벌칙으로 꼴찌를 한 사람이 코믹 분장해서 영상 찍기로 했다. 전 여러 번 볼링을 해봤고 크리에이터는 처음으로 볼링을 해봤다. 그런데 슬프게도 제가 꼴찌를 했다.



Q. (크리에이터 혜민에게) 소년소녀TV 크리에이터로 왕홍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절 알리고 있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전에 왕홍 활동을 하면서 제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는 걸 좋아한다.



Q. (크리에이터 혜민에게)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그 계기는 무엇인가?


제운동을 했을 때 영화와 드라마를 보면서 힐링을 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보다보면) 연기가 감명 깊고 멋있어서 소름 돋을 때가 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주인공이 돼서 내가 받았던 심정처럼 그 마음을 전해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Q. 소년소녀TV의 영상 공개 후 대중의 반응 중에서 눈에 쏙 들어왔던 반응은?


크리에이터 혜민 양이 이쁘게 나왔다. '한국에 오면 고백하고 싶다' 등 혜민 양에 대한 반응을 많이 봤다.


크리에이터 혜민 : 댄스 영상을 올린 뒤 제 영상을 보고 댄스를 배우고 싶단 글을 봤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란 걸 느꼈다. 또한 편하게 소통하려고 반말을 사용했을 때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그 후로 왕홍 활동을 할 때는 반말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신경써서 노력한다.



Q. 3H미디어, 소년소녀TV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목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한 왕홍, 크리에이터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거다. 또한 언젠가 저희 채널 시청자 수를 30만 명~50만 명 이상으로 꾸준히 늘리고 싶다. 3H미디어에서 작업하고 있는 '소년소녀TV' 많이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왕홍 소년소년TV 공식 채널 주소 : http://www.meipai.com/user/106141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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