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라디오 '북카페' 새 DJ로 배우 정태우 발탁

연예 / 정준기 / 2017-08-25 15:26:40
  • 카카오톡 보내기
"정태우 30년 연기 내공에 기대"
베테랑 배우 정태우가 EBS 라디오 '북카페' DJ로 발탁됐다.[사진=정태우 페이스북]


배우 정태우가 EBS 라디오 '북카페'의 새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EBS라디오는 25일 그동안 '북카페' DJ를 맡아온 서현진에 이어 정태우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태우는 오는 28일 오후9시부터 방송을 맡는다.


'북카페'는 매주 국내외 문학작품을 한 편씩 선정해 드라마 형식으로 낭독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저자 등을 초대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제작진은 "북카페는 진행뿐 아니라 낭독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보여주어야 하는데, 정태우 씨가 아역 배우 출신으로 전 연령대를 아우를 만큼 인지도가 높을 뿐 아니라 연기 내공도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태우는 현재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를 공연하고 있으며, 지난 24일에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 살인마로 특별출연했다.


올해로 연기경력 30년 차인 베테랑 배우 정태우는 데뷔 이래 드라마·영화·뮤지컬 등을 넘나들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해왔다.


이번 DJ 발탁으로 또 한번의 장르불문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


한편 '북카페'는 다음달 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나무카페에서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