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발매 앞서 내달 2일 서태지 25주년 합동 공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9월18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7개월 만의 새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承) 허'(LOVE YOURSELF 承 HER)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다음달 18일 새 앨범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발매한 '윙스(WINGS)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이후 7개월 만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내년까지 선보이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로 사랑에 빠진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

4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랩몬스터가 프로듀싱한 히든트랙이 포함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발매한 '윙스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으로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200에 4개 앨범 연속 진입 기록 등을 세우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그룹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에 앞서 다음달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의 데뷔 25주년 기념공연 '롯데카드 무브:사운드트랙 볼륨2-서태지 25'에 출연해 서태지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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