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장제원·장정숙·하태경·추혜선 출연

다음달 16일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국회의원들의 노래실력이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방송된다.[사진=KBS 2TV]

다음달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국회의원들의 노래 실력을 확인 할 수 있을 전망이다.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제작진은 22일 "다음달 국회의원 특집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국회의원 특집' 녹화가 9월4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는 각 정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과 가수들이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 등이 출연해 그동안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모두 평소 음악을 좋아하고 '불후의 명곡'을 즐겨 시청할 뿐 아니라, 다양한 재능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분들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당과 무관하게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을 가진 인물들의 노래 실력부터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친근한 모습을 통해 출연자와 관객, 시청자가 모두 소통할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불후의 명곡 국회의원 특집은 9월16일 오후 6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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