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육중완 KBS '올댓뮤직' 새 MC 발탁

연예 / 정준기 / 2017-08-18 09: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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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3년 만에 하차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KBS 1TV 음악 프로그램 '올댓뮤직'의 새 MC로 발탁됐다.[사진=육중완 인스타그램 캡처]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37)이 KBS 1TV 음악 프로그램 '올댓뮤직'의 새 MC로 발탁됐다.


2014년 12월부터 3년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은 9월1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육중완은 9월14일 방송부터 출연하며 첫 녹화는 9월2일로 예정됐다.


홀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인 육중완이 어떤 색채를 보여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댓뮤직'의 황국찬 PD는 "인디 밴드와 라이브 음악의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편안히 소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육중완 씨는 실제 인디뮤지션으로 시작해서 KBS 2TV '톱밴드'를 통해 스타가 됐기 때문에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 뮤지션들의 심정을 그 누구보다 잘 헤아려가며 진행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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