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채무 관련 솔직 심경 고백 "억지로 갚는 것 아냐"
- 연예 / 윤선영 / 2017-08-04 14:41:03
(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방송인 이상민이 자신의 채무와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5년 부도 이후 저의 전체 채무액에 대부분은 저와의 직접적 만남이 아닌 일부 경영진의 권유에 의한 법인 투자가 60% 가까이 됐다. 회사법인자금 조달로 인한 채무금들이 대부분이어서 법적으로 법인 청산 및 개인파산, 법인파산 등에 법적 제도의 도움을 충분히 받을수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부도 후 12년 동안 '법인 청산과 개인파산 및 회생을 고민하지 않고 또 누구의 도움 하나 받지 않고 내 힘으로 해결하겠다'라고 생각한 이유는 투자자 및 채권자들의 어려운 상황과 여기서 포기하면 이후 어떤 성공을 이루어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생각해서였다"면서 "부도 당시 나의 인생의 가장 큰 고난이자 성공은 지금의 실패를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도 2005년의 부도 실패를 극복 중이며 많은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으려 열심히 화이팅 하고 있다"며 "저의 언론 기사에 악의적으로 법적 파산이 되지 않아 억지로 갚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채권자분들이 많이 슬퍼한다. 그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채무가 모두 해결되면 정말 많은 사랑받은 만큼 베풀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