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언더그라운드 래퍼 홈보이가 설리에 대한 노래를 발표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홈보이는 '설리(SULLI)'라는 제목의 신곡을 발표했다.

앨범 소개에 따르면 홈보이는 "평소 설리의 인스타그램을 염탐하던 중 사람들이 익명성을 내세우고 설리의 사진에 악플을 다는 것을 보았다"며 '악플을 보고 "저 사람들은 왜 설리를 미워하지? 설리가 아닌 다른 사람이어도 저렇게 댓글을 남겼을까?'라는 생각으로 곡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홈보이의 '설리'에는 '설리가 뭐를 하든 너가 뭔 상관, 설리가 노브라를 하든 너가 뭔 상관'이라며 악성 댓글을 다는 누리꾼을 저격하는 가사가 담겨있다.

또한 '알아야 해 너는 특별한 존재고 존경받아 마땅한 여자인 거 잊지 마'라는 가사를 통해 홈보이의 설리를 향한 애정 역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다", "뭔 상관이냐", "설리를 정말 좋아하다보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