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척추뼈 골절…"신경 손상은 없어"
- 연예 / 윤선영 / 2017-07-21 15:14:27
(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개그맨 김병만이 척추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21일 김병만 소속사 SM C&C은 "김병만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20일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 대회 준비를 위해 팀 훈련을 받던 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척추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온전한 회복 기간은 2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 경과를 지켜본 후 김병만 씨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병만의 부상으로 인해 그가 고정 출연하는 SBS '정글의 법칙', '주먹쥐고 뱃고동' 촬영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회복 경과를 지켜보면서 촬영 일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하 SM C&C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C&C입니다
김병만 씨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 당시 영국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위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 응급처치 중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 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 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이후, 완전한 회복 기간은 2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경과를 지켜 본 후 김병만 씨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협의 할 예정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치료 및 회복에 전념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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