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아이돌학교'…첫 방부터 '뜨거운 반응'

연예 / 한수지 / 2017-07-14 11: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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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케이블 기준 동시간대 1위 석권…최고 시청률 3%
지난 13일 Mnet ‘아이돌학교‘가 첫 방송 됐다.[사진=Mnet ‘아이돌학교‘ 방송 캡처]

(이슈타임)한수지 인턴기자=‘아이돌학교‘가 첫 방송 시작과 동시에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잇따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성 상품화 등으로 방송 전부터 논란과 잡음이 많았던 ‘아이돌학교‘가 지난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됐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2.3%(엠넷‘tvN 합산)를 기록했다.

이는 유사 프로그램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 첫 회(2016년 1월 22일 방송) 시청률인 1.0% 보다 높은 수치다.

주요 타깃층인 남녀 15~34세에서는 종편과 케이블을 기준으로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3%까지 뛰었다.

또한 방송 직후 ‘아이돌학교‘ 학생들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10위권 내로 대거 등장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컬과 댄스 평가 등 본격적인 수업이 진행되며 소녀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40인의 연습생들 중에는 인성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이채영, ‘프로듀스101 시즌 1‘ 출신 이해인, 가수 김흥국 딸 김주현과 SM, YG, JYP 등 대형 기획사 출신 연습생 등이 대거 포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탄생을 목표로 걸그룹을 가르치고 데뷔시키는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아이돌 학교‘에서 11주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최종 가장 높은 성적을 받은 9명은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 종료와 동시에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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