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만에 급전개…서로의 마음 확인 ＇기대 UP＇
(이슈타임)김희영 기자=신세경과 남주혁이 본격적인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3회에서는 소아(신세경 분)와 하백(남주혁 분)이 본격적으로 서로가 자신의'사람임을 인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동창회에서 자야(배누리 분)에게 굴욕을 당한 소아를 감싸 안고 자신의 사람이라며 괴롭히지 말라 경고하는 하백(남주혁 분)의 모습이 여심을 자아냈다. 또한 무라(정수정 분)를 만나러 간 하백이 뺨을 맞자 자신이 하백의 보호자라며 화를 내는 소아의 모습을 통해 소아와 하백이 서로 마음을 열게 되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신세경은 자야의 발언으로 상처받아 눈물을 흘리는 애절한 감정연기부터, 반대로 무라에게 자신이 하백의'보호자라고 말하는 단호한 말투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내 보는 이들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도움을 주려는 자신의 마음을 오해한'하백에게 어렸을 적 트라우마와 겹쳐 설명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목소리와 흔들리는 눈동자까지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극의'흥미를 고조시켰다.

한편 본격적인 극의 전개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매주 월, 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