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8월 15일 첫 내한공연 개최
- 연예 / 박혜성 / 2017-06-20 10:31:13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
(이슈타임)송윤희 기자=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첫 내한공연이 성사됐다. 20일 현대카드는 오는 8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뛰어난 가창력과 넓은 음역대, 바비 인형 같은 외모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션이다. 지난 2008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13'을 통해 데뷔 후 2013년 싱글 앨범 'The Way'로 빌보드 싱글 차트 9위에 올랐으며, 이듬해에는 정규 1집 'Yours Truly'가 미국에서만 100만 장 이상 팔리며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16년에는 3집 'Dangerous Woman'으로 제44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고, 2016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선정됐다. 지난달 22일에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콘서트를 열었다가 테러 피해를 입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테러가 발생했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자선 콘서트를 개최, 맨체스터의 명예시민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탁월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 역량을 겸비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수많은 국내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아티스트'라며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 공연 테러에도 굴복하지 않고 재공연을 펼친 소신과 용기를 지닌 뮤지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은 세계 최정상의 디바로 성장하고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 진면목을 국내 팬들이 처음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리아나 그란데의 첫 내한공연이 성사됐다.[사진=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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