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9일 새벽 스커드 계열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

정치일반 / 박혜성 / 2017-05-29 09: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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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무려 9차례 발사 강행
북한이 29일 새벽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사진=Voice Of America]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북한이 29일 새벽 또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5시 39분경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으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450㎞이며, 한미 양국이 추가 정보에 대한 정밀 분석을 벌이고 있다.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6분 동안 비행하다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했다.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21일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고체연료 엔진의 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2형을 쏜 지 8일 만이다.

이보다 앞서 북한은 14일에도 액체연료를 쓰는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발사한 바 있다. 27일에는 김정은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북한판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방공 무기 지대공 유도미사일 KN-06를 시험발사하기도 했다.

이날을 포함하면 올해 들어 자행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9차례에 달한다.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강행은 대화국면 전환을 앞두고 핵투발 수단인 탄도미사일 기술 수준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대외적으로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정상회의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문제는 국제사회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라며 북한이 이를 포기하지 않으면 대북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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