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팀, 최순실에 소환 조사 최후 통첩

정치일반 / 박혜성 / 2017-01-04 13: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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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불응시 강제 구인 방침
박영수 특검팀이 최순실에게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최후 통첩을 보냈다.[사진=TV조선 뉴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에게 소환 조사에 대한 최후 통첩을 보냤다.

4일 특검팀은 최씨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특히 최씨의 경우 거듭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만큼 특검팀은 이번 소환 통보를 사실상 마지막으로 보고 체포영장을 집행, 강제로 최씨를 구인해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씨는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특검팀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그달 27일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를 받을 수 없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에도 재차 출석 거부 의사를 밝혔다.

특검팀은 최씨는 이번에도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소환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다. 이 경우 특검팀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최씨를 강제로 데려와 조사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럽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딸 정유라가 최근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혀 구금 상태로 우리 정부의 인도 절차를 밟게 되면서 최씨가 특검 수사에 협조하지 않던 기존 태도를 바꿀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해 최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최씨가) 공황장애가 그대로 있고 몸이 안 좋다 며 특검에 가는 것은 (최씨가) 알아서 할 것 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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