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허지웅 母 5.18 당시 허지웅과 광주에 있었다"
- 연예 / 김담희 / 2016-12-10 16:08:23
"집집마다 뒤지고, 학생들이 잡혀갔다"
(이슈타임)김대일 기자=허지웅의 어머니가 '미우새'에서 5.18당시 광주에 있었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허지웅의 어머니가 젊었을 적 남편을 어떻게 만났는지 이야기를 털어놨다. 과거 사진을 함께 공개한 허지웅의 어머니는 무표정할 땐 도도하지만 웃으면 이미지가 180도 변하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는 '도도녀'였다며 광주에서의 과거를 회상했다. MC 한혜진이 '그럼 5.18도 겪으셨냐'고 묻자 허지웅 모친은 '전남대 바로 앞에 살았다'며 '집집마다 뒤지고, 학생들이 잡혀갔다'고 증언했다. 다른 패널들이 무서웠겠다고 마음을 위로했다. MC 신동엽은 '우리 어머님들이 역사의 산 증인이다'라며 재치있게 대답했다.
허지웅의 모친이 과거 5.18을 겪었다고 증언했다.[사진=SBS '우리미운새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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