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경림 "중학교 때 박수홍과 결혼하는게 꿈"

연예 / 김담희 / 2016-11-30 09: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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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을 좋아할 때 박수홍 좋아했다"
'현장토크쇼 택시'에 박수홍이 출연한 가운데 박경림이 게스트로 나와 과거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캡쳐]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박경림이 과거 박수홍과의 첫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갱춘기(갱년기+사춘기)' 특집으로 꾸며져 박수홍이 출연했다.

이날 박경림은 김수용에 이어 두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중학교 때 박수홍을 정말 좋아했다. 성공해서 박수홍과 결혼하는게 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태어나 처음으로 만난 연예인이 박수홍이었다. 연예인은 보통 거리감이 느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박경림은 '(친구들이)서태지와 아이들을 좋아할 때 (나는) 박수홍을 좋아했다. 얼굴이 너무 멋졌다. 처음 만났던 당시에 집 주소를 알려주셨는데 지금도 기억한다'며 주소를 외워 박수홍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박경림은 '이후 계속 만났다. 박수홍이 당시 출연하던 프로그램에 학생으로 출연시켜 줬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수홍은 '어린 친구가 MC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 학교에서 MC였는데 톱배우를 섭외할 정도로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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