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밴드, 파격 사운드 도전한 '그게 난 슬프다' 오는 30일 공개(영상)

연예 / 박혜성 / 2016-11-28 14: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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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통해 유성은, 밴드 멤버 최수지·이태욱·한가람·김진헌 공개
윤상이 오는 30일 정규 7집 앨범 '그게 난 슬프다'(feat.유성은)'를 선공개한다.[사진=오드아이앤씨]

(이슈타임)이지형 기자='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이 데뷔 후 처음 밴드를 결성하고 정규 7집 앨범 작업에 나섰다.

윤상 소속사 오드아이앤씨 공식 SNS를 통해 '그게 난 슬프다'(feat.유성은)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30일 정오 공개되는 '그게 난 슬프다'를 시작으로 내년 발표할 윤상의 정규 7집 앨범은 녹음 전 과정을 자신의 밴드 멤버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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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난 슬프다' 첫 번째 티저는 윤상 특유의 깊고 쓸쓸한 감성과 유성은의 맑은 음색이 담겨 겨울의 계절감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편안한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다.

미니멀한 사운드로 두 사람의 목소리가 가진 감성과 곡의 멜로디, 노랫말에 집중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티저 영상 속 음원을 새롭게 편곡하는 수고를 감내하기도 했다.

두 번째 티저에는 윤상 밴드의 멤버 최수지, 이태욱, 한가람, 김진헌의 모습이 공개됐다.'

건반 최수지는 tvN '노래의 탄생'에도 출연했던 연주자이며, 기타리스트 이태욱은 유명 밴드 소란 소속, 베이스 한가람은 정원영 밴드'쿠마파크 등의 팀에서 연주자로 활동했다.

드럼 김진헌은 김범수'방탄소년단 등의 공연을 통해 다이내믹한 연주를 들려준 바 있다.

윤상이 직접 밴드를 결성하고 앨범 작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정규 7집 앨범에서 파격적으로 각 밴드 멤버들에게 각 악기별 편곡을 일임하는 등 온전한 밴드 포메이션으로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과 전혀 다른 작업 방식으로 사운드 면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이들은 앞으로 윤상 밴드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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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앤씨는 '새로운 음악적 도전은 앞으로의 활동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정식 밴드로 내년 정규 앨범 발표 후 보다 다양한 형태의 공연 역시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윤상은 오는 30일 정오 '그게 난 슬프다' 공개 이후 순차적으로 7집 앨범 수록곡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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