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둘째 가지려 시험관 아기 시도했지만 실패"
- 연예 / 김담희 / 2016-11-25 13:47:19
"새로운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주위의 힘은 굉장히 크다"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일본 최고 인기 모델이자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 시호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25일 일본 매체 일간 겐다이는 지난 19일 발매한 야노 시호의 신간 'SELFCARE'에 대해 보도했다. 야노 시호는 책속의 인터뷰에서 2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해온 건강관리와 체형유지 비법은 물론 자신의 '둘째 불임'에 대해 언급했다. 사랑이를 출산할때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진 야노시호는 둘째를 가지기 위해 체외수정까지 시도했지만 안타깝게 유산한 것으로 밝혀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야노 시호는 '사실은 이 이야기를 책에 실을 생각이 없었다. 제본만 하면 책이 완성되는 타이밍이었는데 담당 편집자 및 매니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에피소드를 넣자'고 결정했다. 일을 하면서 항상 생각나는 건, 나 혼자의 힘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여러 사람과 관계를 갖는 것으로 생각이 변하기도 하고, 새로운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주위의 힘은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에도 야노시호는 '책을 발매해도 팔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잖아'라고 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야노 시호는 스스로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항상 생각하고 있다. 하나의 중심을 잡는게 중요하다. 배우 활동의 어려움이나 높은 경쟁률도 알고 있다. 내가 모델가 막 되었을 때는 지금과 달리 여배우 쪽이 몸값이 높았다. 뒤에 0이 하나 더 있는 정도'라면서도 '당시 포토북을 발매했던 것도 더 많은 사람이 모델도 하나의 개성으로 인정해주길 바랬기 때문이다. 나는 모델이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야노 시호는 남편과 딸 사랑이에 대해 '남편도 나도 자유스럽다. 시간이 나면 '하와이에 갈까?' 하고 바로 출발한다'며 가정으로부터 좋은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일본 매체는 야노 시호의 신간 'SELFCARE'에 대해 보도했다.[사진=야노 시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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