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어 더민주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공식 당론 채택
- 정치일반 / 박혜성 / 2016-11-21 15:55:15
야권·무소속·새누리당 포함 의원 200명 이상 찬성시 탄핵 발의 전망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을 당론으로 공식 확정했다. 더민주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탄핵을 추진하고 탄핵추진을 위한 실무기구를 둔다'는 내용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탄핵 시기 등 방법론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추미애 대표는 의총에서 '탄핵은 최장 6개월이란 긴 시간이 걸리는 만큼 엄청난 국력 소모가 예상된다'며 '국회 탄핵의결은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의 양심에 달려 있다. 말로는 '탄핵 쇼' 한다고 하고 진심은 보이지 않고 행동으로 책임지지 않는다면 국민이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탄핵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국민의당도 이날 오전 탄핵을 공식 당론으로 확정했다. 국민의당은 야3당과 새누리당 비박계와도 탄핵 가결 정족수인 국회의원 200명 이상 서명을 받는데 협의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탄핵 발의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야권에서는 오는 26일 열리는 5차 촛불집회 이후 탄핵 발의에 들어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200명의 정족수를 채우려면 야권ㆍ무소속 의원을 제외하더라도 새누리당 의원 29명의 찬성이 필요하므로 더민주는 새누리당 의원의 찬성 의사를 명확히 확인하고서 발의에 나서기로 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탄핵이 (새누리당 29명을 확보해) 확실히 통과된다고 판단할 때 발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은 전날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참석 의원 35명 중 32명이 탄핵절차 착수에 동의했다. 다만 이들은 탄핵절차에 동의했을 뿐 탄핵 찬성으로 의사를 밝힌 상태는 아니다.
국민의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대통령 탄핵 추진을 당론으로 결정했다.[사진=TV조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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