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최순실 연예인' 아니다"

연예 / 박혜성 / 2016-11-11 17: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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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안민석 의원, 인터뷰 통해 직접 해명
가수 싸이가 '최순실 연예인' 오명을 벗었다.[사진=싸이 페이스북]

(이슈타임)김대일 기자=가수 싸이가 최근 제기된 '최순실 연예인' 의혹을 벗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한 매체와이 인터뷰를 통해 ''최순실 연예인'이 YG엔터테인먼트 싸이라는 언론 보도는 사실 관계가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연예계에 최순실 라인이 있다. 어떤 분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그걸 밝히고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는 가수 생명과 인생이 끝난 것이다'라면서 '(최순실 연예인이 누군지) 다음 주에 공개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안 의원의 발언 후 일각에서는 가수 싸이와 YG엔터테인먼트가 '최순실 라인'으로 지목돼왔다.

이후 YG 측에서 최순실과의 연관성을 부인했지만 의혹은 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안 의원이 직접 나서 싸이의 결백을 주장함에 따라 그는 오명을 벗을 수 있게 됐다.

싸이는 SNS를 통해 안 의원의 발언이 담긴 뉴스 기사를 공유하면서 '싸이가 축구동호회 할 몸이냐는 댓글이 제일 웃겼다'는 내용의 누리꾼 댓글을 캡쳐해 '웃픔'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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