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 출연했던 ＇최연소 샤이니＇ 소녀들, 상큼발랄함 무장하고 전격 데뷔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오는 8일 네 명의 14살 소녀들로 구성된 걸그룹 'SUPA'(슈파)의 첫 번째 싱글 앨범 'Sweet Girl'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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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SBS '스타킹'에서 최연소 샤이니로 이름을 알렸던 소녀들이 드디어 걸그룹 'SUPA'로 데뷔했다.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스타킹'의 패널들은 물론 게스트로 출연한 샤이니까지 놀라게 했던 댄스 신동들이 상큼발랄함으로 무장하고 나왔다.'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당차게 말했던 소녀들의 첫 행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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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은 두 곡으로 구성됐다.'

하우스 비트에 익숙하지만 중독성 강한 신스 멜로디로 시작하는 'Sweet Girl'은 마치 화려한 조명 속 무대위의 자신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추파와도 같다.

'Sweet Girl'은 이미 많은 무대 위를 경험해 온 그녀들이지만 무대에 오르는 순간순간에 더욱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고 관심 받고 보여주고자 하는 신인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낸 곡이다.

특히 경쾌한 리듬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SUPA'의 상큼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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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수록곡인 '숨바꼭질(Hide ' Seek)'은 트랜디한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다양한 구성과 익숙한 훅까지 갖춘 곡으로써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은 신인의 위치로 무대 위에서 많은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곡이다.

소위 썸타는 과정에서 남성의 소극적이고 우유부단을 지적하는 내용을 숨바꼭질에 비유하여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니 마음 다 보인다'로 표현함으해 대중들에게 좀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컨셉곡이다.

트랩 비트에 풍성한 코러스라인을 얹어 팝스러움을 더했고 랩파트의 파워풀한 덥스탭 요소와 호소력 짙은 브릿지 파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엔 충분하다.

한편 SUPA의 소속사 GA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다온(지종현)은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슈파를 기대해달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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