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2집 활동 중단 후 전문적 치료 받을 생각

(이슈타임)윤지연 기자=남자아이돌그룹 B.A.P 리더 방용국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 활동에 적신호가 들어온 가운데 SNS에 심경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5일 방용국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방용국이 공황장애로 인해 정규 2집 'Noir'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용국은 빠른 회복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방용국은 자신의 트위터에 '다시금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지 못해 리더로서 안타깝고 미안한 생각 뿐입니다. 멤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방용국을 향한 응원과 팬들의 마음의 위로를 전했다. 영재는 '팀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서 무게감이 벅찼을텐데 이를 나누지 못했다는 생각에 미안하다. 이번엔 우리가 방용국의 자리를 채워보려 한다. 물론 100% 채울수는 없겠지만 우리 다섯명과 팬 여러분들이 함께 한다면 어떻게든 될거라 생각한다.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셔서 고맙다'고 글을 썼다.

힘찬 역시 '친구가 아파 걱정되고 마음이 좋진 않지만, 금방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게 우리도 많이 도와주겠습니다. 그리고 금방 돌아올거에요. 다 괜찮아 질거고 괜찮을거에요'라고 말했다.

대현은 '방용국이 쉬면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게 응원하고 싶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것'방용국을 응원해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종업 또한 '이번 활동을 같이 할 수 없어서 아쉽다. 하루 빨리 방용국이 건강해져서 무대 위에 같이 서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B.A.P는 내달 7일 두번째 정규앨범 'Noir'를 발표한다. 이번 활동은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방용국을 제외, 영재 대현 힘찬 젤로 종업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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