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딸 정유라, 독일 원정 출산 의혹 제기
- 정치일반 / 박혜성 / 2016-10-24 09:32:52
"임신 25주 됐다" 말한 과거 SNS 게시글 공개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독일에서 원정 출산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뉴스 플러스 보도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해 1월 8일 페이스북에 임신 25주가 됐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글에서 정씨는 "웃고 있는 내 아들, 벌써 하늘에서 주신 천사가 25주나 되었어요. 더이상 숨길 마음도 없고 그럴 수도 없어서 이제 밝히고자 해요"라며 임신 사실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당연히 좋지 않은 시선이 대부분일거라 생각하고 이로써 잃을 것도 많은 곳이란거 잘 알고 있어요"라면서 "하지만 제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그 어떤 짓도 할 감수가 되어 있고 이 세상에서 제 아들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말도 부모도 모두다 저버리더라도 아이를 살리고 싶습니다"라며 후회하더라도 아이를 낳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매체는 이러한 게시글을 근거로 정씨가 이화여자대학교에 불출석한 것은 출신 직후였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정씨는 승마 훈련과 대회 참가를 이유로 1학년 1학기에 학교를 나오지 않아 학사경고를 받았다. 아울러 국내 언론들이 최씨와 정씨의 독일 거처를 취재한 것도 정씨의 출산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지난 22일 MBC와 SBS, JTBC 등 방송사들은 최씨 모녀가 거주했던 독일 집을 찾아가 현지 주민들을 인터뷰했는데, 방송에 출연한 주민들은 최씨가 어린 아이와 함께 살고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JTBC 취재진은 모녀가 검찰 수사 직전 황급히 떠난 걸로 확인됐다고 보도하며 이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공개했다. 쓰레기 안에는 정유라의 항공기 탑승내역과 대형견 구매 내역서, 지난 6월8일부터 19일까지 독일과 덴마크에서 승마훈련을 했다는 기안서 등과 함께 아기의 장난감이 들어있었다. 최씨 거처의 이웃집 남성은 나이 든 동양 여성이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자주 산책했으며 큰 개 10여 마리를 키웠고 젊은 남자들 10여명이 검은색 대형 벤츠 등을 타고 왔다 갔다 하면서 심부름을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SBS 취재에서도 이웃 주민은 "옆집에 한국 사람들을 자주 봤다. 할머니 한 명과 작은 아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MBC 보도에서도 이웃 주민은 "한 남자와 젊은 여자가 유모차를 끌고 가는 걸 봤다"고 진술했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독일에서 원정출산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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