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정규앨범 2집 발매 기념 콘서트 ＇스웨덴세탁소에서 만나요＇ 개최
(이슈타임)이지형 기자=따뜻한 목소리로 마음을 전하는 여성 듀오 '스웨덴세탁소'가 3년 만에 정규앨범 2집 '마음'으로 돌아왔다.'

특히 선공개곡인 '처음이라서(with 이루마)'는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이루마와의 콜라보 곡으로 큰 화제가 됐다.

또한 스웨덴세탁소는 그동안 최백호, 정기고, 배우 남보라, 바닐라어쿠스틱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도 함께 작업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대해 '어떠한 감정이라는 것을 내 안에서 정의 하기도 전에 너무나 커져 버렸다. 어떻게도 하지 못하고 그렇게 내버려 둔, 그래서 더 애틋한 마음들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정규앨범 2집 '마음'은 지난 기억에 갇혀서 오지 않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무색해진 기대와 공허함을 노래한 '어려운 말', 아무도 원하지 않는 대화 속에서 서로를 포기해가는 연인의 마음을 담아낸 기존 색깔과 다른 강렬한 사운드 'foggy' 두 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한다.

이와 함께 그간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싱글 앨범 '기념일', '두 손, 너에게(with 최백호)', '시절'과 '더불어 스웨덴세탁소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가득 담긴 'your color', '월화수목금토일', '싱숭생숭해', '처음이라서'(CD only) 등까지 총 13곡이 수록됐다.

오랜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스웨덴세탁소가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가득 담아냈다.'

이미 '마음'의 앨범 평에는 '모든 트랙이 다 좋다'는 말과 '믿고 듣는 스웨덴세탁소' 등 칭찬 글들이 가득하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에 따르면 '이번 정규앨범 2집 '마음'은 그간 스웨덴세탁소의 앨범들과 달리 앨범, 바이럴 영상, 뮤직비디오 등에 스웨덴세탁소가 직접 출연했다'며 '스웨덴세탁소의 이야기와 감성이 많이 담겨 있는 앨범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스웨덴세탁소는 콘서트 관련 안부 인사 영상을 공개하며 다음 달 5일 이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단독 정규앨범 2집 발매 기념 콘서트 '스웨덴세탁소에서 만나요' 준비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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