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유' 황혜영 "매니저의 배신으로 공항장애 와" 7년 공백 언급

연예 / 김담희 / 2016-10-18 10: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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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도 오고 그래서 꽤 오래 혼자 고립된 생활을 했다"
이승연의 위드유에 황혜영이 출연해 7년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사진=JTBC '이승연의 위드 유 시즌2']


(이슈타임)윤지연 기자='위드유'에 혼성그룹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이 출연해 7년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승연의 위드 유 시즌2'에 출연한 황혜영은 '1998년 오락실 1집을 낸 후 발송을 7년 쉬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새롬이 '7년 동안 쉬게 된 이유가 뭐냐'고 묻자 황혜영은 '연예계 일에 회의를 많이 느꼈던 것 같다. 상처도 많이 받고 연예인들은 어릴 때 데뷔를 하면 정말 제일 믿는 사람이 매니저잖냐. 가장 믿는 사람한테 상처를 받아서 정말 회의를 확 느꼈던 것 갔다'고 대답했다.

황혜영은 이어 '그래서 그때 우울증도 좀 오고 공황장애도 오고 그래서 꽤 오래 혼자 고립된 생활을 했다. 한 4년정도를 여의도에 안 갔다. 한번도 방송국 근처를 안갔다'고 고백했다.

이승연이 '세월이 지나니까 치유가 되더냐?'고 물었고 황혜영은 '사실 그때는 병원 치료도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내 스스로 뭔가를 좀 내려놓는 느낌을 받으면서 회복이 된 것 같다. 그러면서 어릴 때 친구들을 만나서 여행도 다니고 놀러도 도니고 그러면서 치유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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