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 공약 19일 경복궁서 이행

연예 / 김담희 / 2016-10-12 17: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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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을 통해 200명의 팬분 뽑아 사인회 진행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첫 방송에서 시청률 8.3%를 기록했다.[사진=KBS 구르미 그린 달빛]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주연들이 시청률 20% 공약 이행에 나선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측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주연 배우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팬 200명을 대상으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제작진은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를 초대하고 싶지만, 장소의 제약과 안전 문제로 인해 추첨을 통한 200명의 팬분들로 제한하게 됐고, 광화문 광장과 인접한 경복궁 흥례문 광장으로 장소를 결정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한 사인회가 아니라 '경복궁 야간기행'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우리의 대표 문화재인 경복궁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게 돼, 드라마의 소중한 기억과 더불어 우리 문화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 2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박보검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이 20%가 넘을 경우 팬사인회를 하겠다는 공약을 세웠다. 이후 방영 7회차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는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자 팬사인회를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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