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국회의원, 국정감사에서 허술한 안전대책 '송곳 질의'
- 정치일반 / 박혜성 / 2016-10-12 09:12:45
'국민안전 파수꾼' 자처하며 쌍문동 화재·태풍 차바 사태 등 지적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박순자 국회의원(새누리당 안산 단원을)이 국정감사에서 연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허술한 안전대책 문제를 집중 제기하면서 '국민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박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 첫날인 지난 4일 서울특별시 국감에서 지난 해 국감에서 지적받은 소방차 통행로 확보 문제에 미온하게 대응해 쌍문동 화재에서 5명의 사상자를 낳는 등 피해를 키운 점을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 도로가 3일에 한번 꼴로 꺼지는 등 도로함몰이 심각하지만 제대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도 지적했다. 5일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화재발생 및 각종 사건'사고 발생률이 높은 안산소방서의 소방장비 노후율이 전국평균 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경기도 미세먼지 수치에 대한 적극적 대책이 필요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7일 열린 국민안전처 국정감사에서도 박 의원의 예리한 지적은 이어졌다. 박 의원은 태풍 차바로 인해 국가적인 재난상황이 발생했는데도 국민안전처 홈페이지가 서비스개선을 이유로 먹통상태였던 점을 지적하면서 '재난에 대한 어떠한 행동지침, 태풍 차바와 피해현황, 국민에 대한 메시지가 없다는 것이 정말 심각하다'면서 국민안전처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 질책을 쏟아냈다. '' 박순자 의원은 '국가가 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줄 것이라는 국민들의 믿음이 땅에 떨어진 상태'라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피감기관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박 의원은 10일 태풍 차바로 큰 피해가 발생한 부산시, 울산시를 방문해 서병수 부산시장, 김기현 울산시장으로부터 피해현황을 보고 받고,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하는 등 국감을 이어갔다.
박순자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허술한 안전대책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쏟아냈다.[사진=박순자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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