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상식' 안영미 "개그맨들 카메라에 안 잡아줘 빈정상했었다" 수상소감

연예 / 김담희 / 2016-10-10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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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혁수 수상소감 도중 마이크 내려가
안영미의 시상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tvN '시상식' 방송 캡쳐]


(이슈타임)강보선 기자=개그우먼 안영미가 tvN 시상식에서 개그맨들을 홀대한다는 취지의 수상소감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10 어워즈'에 참석한 안영미는 무대에 올라 감동에 찬 수상소감을 남겼다.

안영미는 '여러분들을 많이 웃겨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했다. 상을 주셔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안영미는 '개그맨분들이 (시상식에)많이 오셨는데 카메라 한 컷을 안 잡아주더라. 그래서 아까 너무 빈정이 상했었다. 개그맨들 좀 많이 잡아달라'고 말했다.

이날 노예상(노력하는 예능상)을 수상한 권혁수가 수상소감 도중 마이크가 바닥으로 내려가 바닥에 엎드린 상태로 수상소감을 전하는 등 안영미의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안영미 수상소감을 본 누리꾼들은 '안영미가 섭섭해 할만 했다' '권혁수는 연출일 수 있지만 나머지는 너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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