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극장가 흥행 승자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연예 / 박혜성 / 2016-10-10 11: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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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66만명 동원하며 개봉 1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명 돌파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주말 기간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사진=one ring trailers]

(이슈타임)윤지연 기자=팀 버튼 감독 판타지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개봉 1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0일 영화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이날 오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28일 한국 개봉 후 13일째 만에 거둔 성적이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의 흥행몰이가 '팀 버튼 감독의 최고 흥행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뛰어넘는 속도'라며 '팀 버튼의 따뜻한 메시지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가족 관객에 이어 10대까지 관람에 동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지난 주말 기간 동안 66만7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맨 인 더 다크'가 36만 2909명을 동원해 2위를 유지했고, 한국 영화 '아수라'는 첫 주말 관객수 대비 무려 80.6% 하락한 20만7426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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