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대희 "'인성쓰레기' '기회주의자' 오해 해명하겠다"

연예 / 김담희 / 2016-10-06 10:11:01
  • 카카오톡 보내기
방송 이후 안좋은 이미지가 지금까지 따라 붙어
5일 라디오스타에서 김대희가 자신과 관련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이슈타임)김대일 기자=개그맨 김대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가수 박경, 키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희는 4년전 홍인규가 '나는 김대희 아들 돌잔치 때 축의금으로 20만원을 냈는데 김대희는 내 아들 돌잔치 때 10만원만 냈다'고 말한것 과 관련해 미리 짜고 나온 에피소드였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홍인규가 방송 전날 '라디오스타' 나가서 할 말이 없다고 나에게 전화를 했다. 그래서 서로 짠 것이 돌잔치 축의금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빵 터졌다. 근데 방송 이후 안 좋은 댓글이 줄을 이었고 지금까지 안좋은 이미지가 따라다닌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비뇨기과에서 정관 수술 협찬을 받게된 과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김대희는 '프로그램에서 내기를 했다. 내기에서 이겨서 소원을 말하게 됐다. 아내가 셋째를 가지고 있을 때라서 정관수술을 해달라고 했다. 다음날 PD가 전화를 해 비뇨기과 협찬해 놨다고 말했다. 결국 수술을 받으러 들어가는 장면이 방송으로 나갔다'고 전했다.

김대희는 '아빠 어디가' 출연히 불발된 후 MBC로부터 '기회주의자'로 낙인찍혔다고 밝혔다.

그는 ''아빠 어디가' 제목도 전해지기 전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전화가 왔지만 개콘을 하던 때라 제작진에게 컨펌을 받아야했다. 개콘 제작진이 안된다고 했다. 그런데 '아빠 어디가'가 첫 방송후 빵 터졌다. 4회 방송 이후 개콘 제작진이 지금이라도 합류하라고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아빠 어디가' 팀에 연락하자 '지금 뭐하는 것이냐'며 화를 냈다. 이후 MBC에서 기회주의자로 낙인찍혔다'며 당시 제작진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비춰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