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음 확인 숫자는 줄어드는데 아무도 얘기를 안하는거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해피투게더3'에서 차인표가 단톡방에서의 굴욕담을 전했다.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연기자들이 출연했다.

이날 차인표는 드라마에 들어가면서 단합을 위해 단톡방을 만들었지만 아무도 얘기를 하지 않아 안타까워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도 얘기를 안하는 거다. 인사만 하고. 그래서 내가 백범 김구 선생님 말씀 격언이 인터넷에 떠도는게 있다. 그냥 알려주면 아저씨 같지 않나. 유머를 더한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백범 신구 선생님이라고 단톡방에 올리고 보고 있었다. 읽음 확인 숫자는 줄어드는데 아무도 얘기를 안하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인표는 '시간이 지나면서 손이 떨리고 동공이 커지고 식은땀이 나더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에 라미란은 '이동건 씨가 따로 단톡방을 만들었다'고 폭로했고 이동건은 ''선배님이 글 올리셨다, 빨리 반응 좀' 이라고 글을 쓴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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