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여성 연예인 A씨, 성매매 혐의 검찰 송치

연예 / 박혜성 / 2016-09-26 10: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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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대가로 주식 투자자와 성매매 한 혐의
유명 여성 연예인 A씨가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이슈타임)윤지연 기자=유명 여성 연예인 A씨가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죄범죄수사대는 돈을 받고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명 여성 연예인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1000만원의 금품을 받고 브로커를 통해 주식 투자자 박모씨를 만나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박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성매매를 하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돈을 낸 대가로 A씨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박씨 측 진술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월 불거졌던 연예인 원정 성매매 사건에도 연관된 인물로, 당시 유명 여가수와도 1500만원을 주고 성매매를 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모델로 활동하다 연예계에 데뷔한 인물로, 각종 예능과 드라마 등에 섹시 콘셉트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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