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강수정 "총 3번 유산…의사가 안쓰러워하며 눈물 보이기도"

연예 / 김담희 / 2016-09-21 11: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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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없었다. 지키려고 했는데 유산이 됐다"
강수정이 과거 3번의 유산을 겪었던 아픔을 털어놓았다.[사진=tvN '택시' 방송 캡쳐]


(이슈타임)윤지연 기자='택시'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출연해 임신과 출산에 관련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강수정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강수정은 활동을 중단하게 된 배경에 대해 '유산이 됐지만 그 당시에는 임신 상태여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고 말햇다.

이어 '3년전 일이다. 내가 철이 없었다. 결혼 3년만에 임신이 됐는데 자연으로 일란성 쌍둥이를 갖게 됐다. '나 임신 체질인가봐'라며 말도 안되게 자랑스러워하고 SNS에도 올렸었다. 그러고 나서 활동을 접었다'고 말했다.

강수정은 '이후 임신 5개월 말 병원에 입원했다. 지키려고 했는데 유산이 됐다. 그렇게 시험관 6번째에 성공을 하게 됐다. 총 세번의 유산이 있었다. 그러니까 의사선생님이 안쓰러워하며 울게 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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