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우주여행 프로젝트 재도전…"10월 중 러시아 출국 예정"

연예 / 박혜성 / 2016-09-19 14: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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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 비행 훈련 참여 위해 멤버·제작진 스케줄 조율 중"
무한도전이 우주 프로젝트를 위해 10월 중 러시아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MBC 무한도전]

(이슈타임)이지혜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우주 프로젝트를 위해 러시아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MBC 관계자는 '무한도전'이 다음 달 셋째 주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진행될 무중력 비행 훈련에 참여하는 것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관게자에 따르면 멤버들과 제작진은 러시아행을 위해 스케줄을 조율 하고 있다.

다만 이번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진행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방송 일자도 미정인 상태다.

앞서 무한도전은 방송 10주년을 맞아 5대 기획 중 하나로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무한도전 측은 지난 1월 경기도 화성에서 영화 '마션'을 패러디한 우주특집을 선보였지만, 제작진은 이것이 끝이 아니먀 실제로 우주여행에 도전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후에도 무한도전은 가가린 우주 센터에서 실제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에 참가하며 소형 우주선에 탑승할 1인을 선발할 계획을 세웠으나 현지 사정 탓에 불발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무한도전이 이번 러시아 훈련을 시작으로 실제 우주여행에 계속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임에 따라 실제 우주여행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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