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中 사생팬들에게 "경찰에 신고하겠다" 경고
- 연예 / 박혜성 / 2016-09-16 23:10:27
"제발 집에는 찾아오지 마세요. 무서워 죽겠음"
(이슈타임)윤지연 기자=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도를 넘은 행동을 보인 중국 사생팬들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지난 16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국 팬 여러분. 제발 집에는 찾아오지 마셔요. 밤새도록 새벽 초인종 깜짝 깜짝. 나 무서워 죽겠음.. 심장 터져"라며 공개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참다참다. 이제부터는 다 경찰에 신고합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유명 연예인의 일상생활을 쫓아다니며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생팬"은 오래 전부터 큰 문제가 돼왔다. 탑뿐만 아니라 동방신기, 엑소, 소녀시대 등 수많은 한류스타들이 사생팬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지만 이들의 무분별한 사생활 침해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갓세븐의 잭슨이 중국 사생팬의 차량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빅뱅의 탑이 중국 사생팬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사진=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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