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 정형돈 출연에 대한 무한도전의 공식입장…"시청자분들께 드리는 마지막 감사 인사"
- 연예 / 박혜성 / 2016-09-11 14:13:49
"앞으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는 다짐의 의미"
(이슈타임)이갑수 기자='2016 무한상사'에서 정형돈이 깜짝 등장한 것에 대해 무한도전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정형돈이 무한도전과는 아쉽게 헤어지지만,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감사 인사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출연 의도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무한상사'의 가장 마지막 신으로 촬영해서 넣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무한도전의 다른 관계자는 '정형돈씨의 출연은 무한도전 시청자들에게 드리는 인사'라면서 '앞으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는 다짐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해 11월 '오래전부터 앓았던 불안장애가 심각해지면서 방송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알리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지난 7월 '복귀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아직 건강이 완전하게 좋지 않은 상태이며,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이 희망하는 '복귀'를 무작정 미루고만 있는 것은 적지 않은 심적 부담감으로 작용했다'면서 무한도전에서 최종 하차한 바 있다. 그러나 정형돈은 앞서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 '무한상사'의 마지막에 깜짝 등장해 극 중 의식 불명 상태의 유재석을 바라보며 '지금은 고통스럽고 힘겨워도 이겨내야 합니다. 빨리 회복해서 웃으며 다시 만나요'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정형돈의 '2016 무한상사' 출연에 대해 무한도전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사진=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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