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순간시청률 13.12%…1위 기록

연예 / 김담희 / 2016-09-10 0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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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저를 데려가시고, 덤으로 제가 표나리도 데리고 가겠습니다" 오열
8일 방송된 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순간 시청률 13.12%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사진=SBS '질투의 화신']


(이슈타임)이진주 기자=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순간 최고 시청률 13.1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6회 방송분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나리(공효진 분)와 화신(조정석 분), 정원(고경표 분)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화신의 형 중신(윤다훈 분)이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신과 나리, 정원은 물론 중신의 딸 빨강(문가영 분)과 해외로 여행을 다녀왔던 화신의 어머니(박정수 분), 심지어 '중신의 전 부인인 계성숙(이미숙 분)과 박자영(박지영 분) 등 가족들이 전부 모이게 되면서 가족이야기가 펼쳐졌다.

장례식장을 찾은 나리는 정원에게 '난 이기자님이 빨강이 삼촌인지도 몰랐다'며 함께 핸드폰을 보며 밝게 웃었다. 이를 본 화신이 장례식장 마루바닥에 앉아 '죽을 죄를 진건 전데 차라리 저를 데려가시고, 덤으로 제가 표나리도 데리고 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오열하면서 마무리됐다.

이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13.1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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