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김소연, 드라마 속 연인서 실제 커플 발전
- 연예 / 박혜성 / 2016-09-06 15:59:58
"좋은 감정 갖고 알아가는 단계" 열애 인정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연인으로 출연했던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6일 연합뉴스는 방송가 관계자를 인용해 두 사람이 극에서의 인연을 현실로 이어와 실제로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달 21일 막을 내린 '가화만사성'에서 각각 서지건과 봉해령 역을 맡아 이혼의 아픔을 뒤로 하고 어렵게 재혼에 골인하지만 다시 위기를 맞는 등 험난한 사랑 연기를 펼쳤다. '가화만사성'의 한 관계자는 '촬영 중반부터 이상우와 김소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 종영 즈음에 실제로 둘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은 30대 후반인 만큼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소식이 퍼지자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또한 '이상우와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단막극으로 데뷔한 후 '조강지처클럽'과 '인생은 아름다워'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사랑을 믿어요' '천일의 약속', '신들의 만찬',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해요 엄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아울러 1994년 SBS 청소년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김소연은 '이브의 모든 것'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 '엄마야 누나야', '식객',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닥터 챔프', '로맨스가 필요해' 등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연인으로 출연했던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사진=MBC '가화만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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