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 경찰홍보단 합격 자진 취소하고 현역 입대 예정
- 연예 / 박혜성 / 2016-09-06 11:51:56
현역 복무 신청 후 입대 날짜 기다리는 중
(이슈타임)김대일 기자=경찰홍보단 입대를 앞두고 있던 배우 주원이 이를 취소하고 현역으로 입대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주원은 지난 3월 서울지방경찰청이 발표한 에능 특기병 입대를 최근 스스로 취소했다. 주원은 제340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합격해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 7월 경찰홍보단으로 입대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현역 입대 의사를 밝혔고, 현재 현역 복무를 신청해 입대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입대 날짜는 연말께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홍보단은 지난 2013년 여름 폐지된 연예병사제도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연예병사제도는 일부 연예인들의 불성실한 근무 태도로 폐지되자, 이후 연예인들이 경찰홍보단으로 많이 입대하며 '제2의 연예병사'가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간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서울경찰홍보단에서 호루라기 연극단으로 배정 받아 의경 위문 공연'청소년 단막극'아동범죄 예방 공연 등 서울 경찰 홍보를 담당해왔다. 이렇듯 다수의 연예인들이 경찰홍보단으로 입대하는 것과 달리 주원은 경찰홍보단을 자진 취소하고 현역으로 입대하는 매우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주원이 경찰홍보단 합격을 자진 취소하고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사진=주원 인스타그램]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