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더 락' 존슨, 할리우드서 몸값 가장 비싼 배우 선정

연예 / 박혜성 / 2016-08-26 13: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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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6월부터 1년간 벌어들인 수입 무려 720억원
드웨인 존슨이 할리우드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배우로 선정됐다.[사진=USA today]

(이슈타임)박상진 기자=WWE 프로레슬러 출신의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이 지난 해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배우로 선정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전 세계 남자배우 수입 순위에 따르면 존슨은 지난 해 6월부터 올해 6월 사이 6450만 달러(약 720억1425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특히 그는 3년 연속 이 부문 정상을 지키던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제치고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지난 해 약 8000만 달러였던 다우니 주니어의 수입은 올해 3300만 달러(8위)로 내려 앉았다.

WWE에서 '더 락'이라는 이름으로 최고 스타 반열에 올랐던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재난 영화 '샌안드레아스'의 대성공으로 할리우드의 새로운 흥행 보증수표로 떠올랐다.

존슨은 다음 해 개봉하는 디즈니의 신작 애니메이션 '모아나'에서도 목소리 출연을 했고, 최근엔 해상구조대의 활약상을 그린 '베이워치' 촬영을 마쳤다.

두 영화 출연료가 반영되는 내년 몸값 순위에서도 존슨은 상위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순위에서 2위는 중국의 액션 스타 성룡(6100만 달러)이 차지했다.

아울러 '제이슨 본'의 맷 데이먼(5500만 달러), 톰 크루즈(5300만 달러), 조니 뎁(480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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