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캘리포니아 L.A편, 정준하 '음식 장난' 논란에 누리꾼들 비판 쇄도
- 연예 / 박혜성 / 2016-08-16 10:45:38
누리꾼들 "음식으로 장난치지 마라", "일부러 음식 뿌리는 것 티난다" 지적
(이슈타임)이진주 기자=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롤러코스터에 탄 채 음식을 먹는 모습을 내보냈다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놀이공원을 방문한 멤버들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 1월 방송된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롤러코스터 탑승'이라는 임무를 부여받은 정준하의 벌칙 수행을 위해서 진행된 것으로, 정준하는 지난 2008년 '무한도전' 100회 특집에서도 시속 100㎞로 달리는 롤러코스터에서 자장면 먹기에 도전힌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 정준하는 세상에서 가장 무섭다고 알려진 롤러코스터에 탑승해 스파게티와 요구르트 먹기에 도전했다. 그는 스파게티는 무난히 넘기는 듯했으나, 요구르트는 마치 일부러 얼굴에 들이붓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다수의 시청자들은 정준하의 행동이 억지로 웃음을 유발하기 위해 벌인 작위적 행동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또한 '오버 액션이 과해서 보는 내내 불쾌했다', '음식을 일부러 얼굴에 뿌리는 것이 티가 났다', '음식으로 장난치지 말았으면 한다'는 의견이 쇄도했다. 하지만 '예능은 예능으로 봐야 한다'며 '파이를 던져서 얼굴에 맞히는 미국 방송에 비하면 요구르트는 애교 수준이다'는 등 반박 의견도 나와 팽팽한 대립을 이어갔다.
롤러코스터 위에서 음식 먹기에 도전한 무한도전이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사진=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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