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최여진 '김민희-홍상수 불륜' 언급, "연기하다 좋아질 수 있다"

연예 / 김담희 / 2016-07-12 11: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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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하다 싫어하는 배우를 좋아한 것 있었다"
배우 최여진이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김민희와 홍상수의 불륜설에 대해 언급했다.[사진=채널 A 방송 캡쳐]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배우 최여진이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MC를 맡은 배우 최여진이 최근 세간을 들썩이게 했던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상민은 '충격을 받았다. 나이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고,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의아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여진은 '나보다 많은 지식을 알고 컨트롤 해주고, 디렉팅 해주시다보면 그 분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가 현실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배우들은 멜로 연기를 할 때만큼은 진짜 사랑을 한다. 정말로 싫어하는 배우인데 연기를 하다보니 좋아진 적이 있다'며 '연기인지 현실인지 헷갈렸던 적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해 불륜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해외로 출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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