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커뮤니티서 정준영 밴드 노래 '드럭 레스토랑' 표절 논란

연예 / 권이상 / 2016-07-10 15: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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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도어 시네마 클럽' 노래 '썸데이' 도입부 그대로 옮겨왔다고 주장
정준영 밴드 '드럭 레스토랑' 표절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정준영 밴드와 투도어시네마클럽 유튜브 캡쳐]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온라인커뮤니티에서'가수 정준영 씨 밴드 드럭 레스토랑 노래 '미스테이크(Mistake)'의 도입부가 영국 밴드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일부 네티즌들은 '정준영 밴드 드럭 레스토랑 표절 의혹 제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 파크' 등에서도 '정준영 신곡 대놓고 표절인가요'라는 글이 게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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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드럭 레스토랑이 지난 5월 발표한 '미스테이크' 도입부가 영국 밴드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노래 '썸데이(Someday)' 도입부를 그대로 옮겨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뻔뻔하다. 완벽한 표절이다', '차라리 영향을 받았다고 솔직히 밝히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샘플링인지 파악이 안된다'등 의견을 남겼다.

투 도어 시네마 클럽은 지난 2010년 데뷔했다. 쾌활한 브릿팝 사운드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다음 달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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