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황제' 표도르, 복귀전 3분 만에 TKO승(영상)
- 스포츠 / 박혜성 / 2016-01-01 13:28:56
테이크다운 후 얼음펀치 퍼부어 여유롭게 승리 챙겨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격투기 황제' 표도르가 3년 6개월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31일 일본 신생 종합격투기 대회 '라이진 파이팅 월드 그랑프리 2015' 스페셜매치에 출전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는 인도 출신의 선수 자이딥 싱을 경기 시작 3분만에 TKO 시켰다. 경기 처음부터 맹공을 퍼부은 표도르는 테이크다운으로 싱을 쓰러뜨린 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얼음 펀치'를 내리꽂으며 일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어떻게든 버텨 보려던 싱은 끊임 없이 쏟아지는 펀치 세례에 결국 탭을 치며 기권하고 말았다. 싱은 킥복싱에서 40승 10패의 화려한 전적을 쌓을 정도로 타격에는 일가견이 있었으나 그라운드 게임에서 효도르를 당해낼 수는 없었다. 일본 격투기 부활을 위해 과거 세계 1위 대회사였던 '프라이드 FC'의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가 탄생시킨 이번 대회는 표도르의 복귀 무대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지난 2012년 6월 페드로 히조와의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표도르는 세계 최대 격투기 단체인 UFC 측과 협상을 이어갔으나 결국 자신이 가장 빛났던 '프라이드 FC'를 뿌리로 삼은 이번 대회를 복귀 무대로 택했다. 표도르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프라이드 FC'에서 28전 무패의 신화를 일궈내며 최전성기를 구가했다. 한편 싱을 꺾은 표도르는 35승 4패의 종합격투기 전적을 갖게 됐다. '
표도르가 3년 6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가볍게 승리했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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